​E&P

- QatarEnergy가 2030년까지 자국내 LNG 생산용량을 142 mtpa까지 증대시키기 위한 신규 LNG 확장 건인 North Field Wes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이전 생산 목표 였던 126 mtpa 대비 13% 높고, 현 생산량인 77 mtpa 대비 85%가량 높은 수준이다. 현재 동사가 진행 중인 두 건의 대형 확장 프로젝트들인 North Field East와 North Field South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2026년까지 생산용량이 126 mtpa까지 증가하게 된다.

- ExxonMobil이 Chevron의 가이아나 Stabroek 광구 지분 30% 매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동 광구는 ExxonMobil이 Hess 합병을 결정하게 된 주요 근거 중 하나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ExxonMobil의 Stabroek 광구 지분 매각에 대한 우선권 주장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Chevron은 이에 따른 양사간의 분쟁으로 인해 530억 달러 규모의 Hess 합병건이 좌초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만약 합병이 무산된다면 Hess는 이에 따른 위약금 170억을 배상해야할 수 있다. 동 프로젝트의 파트너사는 ExxonMobil (운영권자, 45%), Hess (30%) 그리고 CNOOC (25%)이다.

- Ørsted가 인천광역시와 1.6GW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인천시는 해상풍력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 수립 및 인프라 지원을, 그리고 Ørsted는 해상풍력 경험 및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해상풍력의 향후 진행 과정으로 환경영향평가와 현장 탐사 그리고 고정가격 입찰 참여 등을 진행하게 된다. 동 프로젝트 완결은 2030년대 초로 예상된다.

 

생산시설

- TechnipFMC가 2023-2025년 사이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서브씨 부문 수주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기존에 같은 기간 250억 달러를 가이드로 제시한 바 있다. 2023년 서브씨 수주는 97억 달러로 전년대비 45% 증가하였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수주가 예상된다. 서브씨 부분 EBITDA 마진은 2024년 15-16.5%로 중간값 기준 연간 마진 2.7% 개선와 EBITDA 38% 성장이 예상된다. 향후 서브씨 부문 수주 목표 프로젝트에는 5-1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3건, 즉 Eni의 Gendalo/Gandang, Petrobras의 Atapu 2 그리고 Equinor의 Fram Sør 등이 추가되었다. 여기에 추가로 2.5-5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BP의 Tiber도 검토 중이다.

- Cadeler의 해상풍력설치선 Wind Scylla (이전 선박명 Seajacks Scylla)이 영국 Aberdeen해역 Aberdeen 해상풍력단지에서 주요 구성품 교체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 잭업 선박은 최근 Moray East에서 단기 보수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뒤이어 Aberdeen에서 442–655일 계약에 투입된다.

- DOF가 국제에너지운영사로부터 13백만 달러 규모 북해 남쪽 해상풍력단지의 외부망 보수 작업 계약을 수주하였다. DOF는 손상된 케이블과 터미네이션을 회수하고 대체 케이블을 설치하고 시운전하게 된다. AHTS Skandi Hera (09blt)가 동 작업 투입을 위해 3월 이동을 예정하고 있다. 해당 작업 범위를 고려할 때 1-2개월 작업 기간이 예상된다.

 

해양시추

- Petrodin Energies가 SinoOcean의 미인도 심해 드릴십 2기, Tiger 1과 2에 대한 영업권리를 확보하였다. 이들 시추선은 당초 2011년 Opus Offshore가 최대 작업 수심 5,000ft 설계를 기반으로 발주하였다. 업계에서는 이들 드릴십 2기와 자매선 Tiger 3 및 4를 전세계 선대에서 가장 않좋은 사양의 드릴쉽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ONGC에서 계약 중인 Sagar Bhushan (1985blt)과 Sagar Vijay (1987blt)만이 이들과 비교가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들 드릴십은 현재 조선소에서 구조적 건조 작업이 완료되었으나 추가적으로 시운전과 재인증 작업을 앞두고 있어 각 시추선당 8개월 정도가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Petrodin은 이들 시추선을 서아프리카 시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 재인증 작업 소요 비용 등을 감안하면 경제성 측면에서 최소 2년 계약은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 SSV Catarina가 베트남 해역에서 4월 후반에 개시 예정인 작업을 낙찰 받았다. 해당 작업 수행 이후 동 시추선은 인도네시아에서 3/4월 개시되는 최소 1년 작업에 투입 예정이다. SSV Catarina는 2023년초 Eni 계약을 완료한 이후 인도네시아 Batam에서 지난 12개월간 stack 상태에 있었다. 금번 낙찰된 입찰에는 SSV Catarina와 Vantage Drilling의 Platinum Explorer 2기의 시추선만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Borr Drilling이 총합 1.4년, 82.2백만달러, 평규 dayrate 16.6만 달러 규모의 신규 작업을 수주하였다. 우선 Norve가 BW Energy와 기존 작업에 바로 이어지는 2개월 연장 건에 합의하였고 dayrate는 1만 달러로 예상된다. 그리고 Mist가 Valeura Energy와 마찬가지로 기존 작업에 바로 이어지는 1년 연장 건에 합의하였고 dayrate는 16.5만 달러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Thor가 동남아에서 70일 작업에 대한 LOA를 체결하였으며 발주처는 Hoang Long JOC으로 추정된다.

- Total이 영국해역 작업 관련 잭업 시추선 입찰을 개시하였다. 동 프로그램은 3개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첫번째 시나리오는 확정 기간 125일에 60일과 250일 사이의 옵션들로 구성되고 두번째는 확정 235일에 동일한 옵션 구조로 구성된다. 마지막 시나리오는 확정 기간 400일에 180일 옵션 3건을 포함한다. 동 프로그램은 2024년 3분기와 2025년 2분기 사이에 개시 예정이다.

 

OSV

-  PGS가 주요 에너지회사로부터 지중해 지역 3D 자료 취득 프로젝트를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탐사는 3월 초 개시하여 30일간 수행된다. Ramform Hyperion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로서 동선박은 기존에 3월까지 예정되었었던 지중해 작업이 연장되었다. 동 프로젝트는 2023년 4분기 수주건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2월 중순 수주건으로 처리 예정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5개월내 최고치로 마감하였다. 홍해 지정학적 위기로 원유 수송 차질이 계속되고 유럽의 디젤유 부족 현상이 심해졌으며 OPEC+가 감산을 2분기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유가를 끌어올렸다. 주 중반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소식에 다소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주 후반 OPEC+의 감산이 연말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다시 급등하였다.  

 

 

일		2024-02-23	2024-03-01	wow	%
브랜트유	종가	81.62	83.55	+1.93	2.4%
WTI	종가	76.49	79.97	+3.48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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