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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탄소 포집 및 저장을 위한 협력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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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2.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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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가 국경을 넘는 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협력을 위한 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차관 Keith Tan와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해양주권 및 에너지부 차관 Jodi Mahardi이 이 협정에 서명했다. 

이는 2024년 1월 30일에 발표된 인도네시아의 대통령령에 따른 것으로, CCS 사업자가 국제 이산화탄소를 위한 저장 용량을 따로 확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CS는 발전과 같은 다른 활동의 부산물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운송 및 저장하는 과정이며, 따라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는다. CCS는 에너지 및 화학, 전력과 같이 감축하기 어려운 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국제적으로 CCS는 전 세계 기후 완화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탈탄소화 경로로 간주되고 있는 경향이다. IP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와 국제에너지기구는 금세기 중반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CCS의 역할을 인정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LOI를 통해 탈탄소화 경로로서 CCS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산업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CCS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 그룹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간 이산화탄소의 국경을 넘는 운송 및 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양자 간 협정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Keith는 "국경을 넘는 탄소 포집 및 저장은 아시아에서 떠오르는 솔루션이며 저탄소 미래로의 싱가포르의 전환을 지원한다. 싱가포르는 국경을 넘는 CCS를 허용하는 대통령 규정이 발표된 후 인도네시아와 LOI를 체결한 첫 번째 국가다. 이 LOI를 통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국경을 넘는 CCS 프로젝트의 배치를 촉진하는 선구자가 될 수 있다."

Jodi Mahardi는 "싱가포르와의 협력은 이 지역에서 환경 관리를 선도하려는 인도네시아의 노력을 증폭시킬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인도네시아의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CCS 환경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여 국경을 넘는 환경 협력의 모델을 제시한다." [사진 및 출처 : Petromi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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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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