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JERA사와 인니전력공사(이하 PLN)사의 자회사인 PT PLN Energi Primer Indonesia (이하 PLN EPI)사와 LNG 벨류 체인 개발을 위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을 발표했다. 금요일에 발표된 이 협력은 인도네시아의 견고한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또한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석탄 화력발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부문에서 과도기적 연료로서 LN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는 전략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JERA사는 성명에서 언급했다.

PLN사의 연료 조달 및 운송을 담당하는 PLN EPI사는 JERA사와 협력하여 포괄적인 LNG 벨류 체인을 구축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며 206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려는 인도네시아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단계로 간주된다.

이 협력은 조달, 최적화, LNG 인수 터미널의 개발 및 운영 등 LNG 산업의 다양한 측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LNG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JERA사는 LNG 부문에서 쌓은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전력 부문에 특화된 강력한 LNG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향후 수소 및 암모니아 벨류 체인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사진 및 출처 : Petromindo.com]